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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희토류 산화물 확보 및 금속제조 측면에서 성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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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로 희토류 탈중국화 밸류체인 구축 등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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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트럼프 2.0 시대 법적 제도와 대규모 자금 투입 등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강제로 낮추는 탈중국화 공급망 구축 전략을 전개 중이다.

iM증권은 16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1505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R) 37.9배(최근 2년간 평균 PER에 30% 할증)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4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희토류는 란타넘·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 17개 원소를 통칭하는 용어이며, 특정 광석에 소량씩 섞여 있어 채굴·정제 과정이 까다롭고 환경오염도 심하다.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풍력발전기·스마트폰 진동모터·미사일 유도장치·전투기 엔진 등에 폭넓게 사용되며 첨단 산업과 군사 분야 모두에서 대체가 어려운 전략 자원으로 꼽힌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낮은 인건비와 느슨한 환경 규제를 바탕으로 희토류 채굴·가공 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전 세계 생산의 68%, 정제·가공 시장에서 92%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트럼프 2.0 시대 팍스실리카(Pax Silica), 포지(FORGE·The Forum on Resource Geostrategic Engagement),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 등 법적 제도와 더불어 대규모 자금 투입 등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강제로 낮추는 탈중국화 공급망 구축 전략 등을 전개 중이다.

희토류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가 현실화 되는 가운데 LS에코에너지의 경우 베트남 내 희토류 금속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약 285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원광 및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사업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호주 등 글로벌 광산업체들과 희토류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하여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투자 금액은 JV 지분율과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희토류 금속화 공정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상업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만큼 진입장벽이 높다.

다른 한편으로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일환인 대미투자특별법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LS전선의 북미 희토류 공급망 구축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의 경우 미국 버지니아주와 협의해 희토류 영구자석 완제품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향후 생산된 영구자석 완제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이와 같이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로 희토류 탈중국화 밸류체인 구축 등이 본격화되면서 LS에너지 희토류 산화물 확보 및 금속제조 측면에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에코에너지의 2026년 매출액은 9910억원,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추정된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s://www.newsquest.co.kr)
장원수 기자